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이상경 조합장은 세심함으로 업무에 임했다. 더 좋은 나무를 단지 내에 조경시설로 심기 위해 강원도 곳곳을 누볐다. 단지 내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진입 동선까지 직접 챙겼다. 그 결과 덕진구에서 가장 소방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세심함에는 조합원들을 향한 진심이 담겼다. ‘우아한시티’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옆 집이 내 집으로 견학을 온다“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인근 단지에서 우아한시티를 방문했던 재
“브랜드만으로는 아파트 가치를 상승시킬 수 없다. 입주 후 하자·보수가 없는 아파트를 지어야만 ‘명품’ 수식어가 붙을 수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다.”전북 전주시 덕진구 이상경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 이 조합장의 하루 일과는 현장에서 시작한다. 전기·기계설비를 전공한 경험과 독학을 통해 겸비한 건축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준공 현장들을 답사해 하자·보수 발생 요인 차단에 집중한다. 현장을 찾아 세심한 부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시공자와의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기린중학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시공자와의 가계약 체결을 위한 결의와 대의원을 보궐 선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상경 조합장은 “오늘의 임시총회는 현안 문제인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확정, 결원된 대의원 선출 등을 해결해 신속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성공적인 재건축이 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추진위·조합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협회장을 비롯한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첫 공식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주협은 추진위·조합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현장 실무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맞춰 법령집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4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